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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5주 연속 PC방 주간 점유율 1위 … 신기록 경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04

‘리그 오브 레전드’가 또 하나의 역사를 작성했다. PC방 주간 점유율 1위를 205주 연속 유지하며 종전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했다.

라이엇게임즈는 4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PC방 통계업체 게임트릭스 기준 205주 연속 PC방 주간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1위를 기록한 기간을 햇수로 따지면 약 4년에 달한다.

해당 기록은 지난 2018년 7월 30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이어진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이 종전 기록한 204주 연속 PC방 주간 점유율 1위를 넘어서 역대 최장 기간 점유율 1위 기록을 새롭게 썼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2년 7월 23일부터 2016년 6월 19일까지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장기간 PC방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매 분기 꾸준히 이어온 업데이트에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4년간 작품에 신규 챔피언 추가, 밸런스 "정, 랭크 게임 개편 등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더해왔다.

4년간 업데이트를 통해 랭크 게임 내 ‘아이언’과 ‘그랜드마스터’ 티어를 도입하고, 소환사의 협곡에 신규 지형을 생성했다. 또한 신화급 아이템을 출시하고 챔피언과 아이템 밸런스를 "정하는 등 보다 역동적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게임 환경을 뒤흔들었다.

이 밖에도 해당 기간 중 142번째 챔피언인 니코를 시작으로 사일러스, 세트, 비에고, 제리 등 총 19개의 챔피언을 작품에 추가하며 다양성을 더했다. 라이엇게임즈는 PC방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모든 챔피언 무료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제공 등 여러가지 혜택을 부여하며 대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줬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작품의 마케팅 측면을 강화하며 점유율 유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음악 공연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개최 중이다. 특히 지난 5월에 부산에서 열린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료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시 작품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고양시 CJ ENM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은 만원 관중을 이루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결승전 온라인 생중계는 무려 137만 4000여명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2 LCK 스프링 정규 시즌 역시 전경기 평균 시청자 수 24만 7000여명으로 종전의 23만 3000여명을 약 1만명 경신했다.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홍보총괄은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고 감사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이 일상의 일부 또는 친구나 지인과 함께 나누는 놀이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플레이어들께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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