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게임(대표 박헌일)은 8월 21일, 터바인 엔터테인먼트와 ‘던전스앤 드래곤즈 온라인: 스톰리치(Dungeons &Dragons Online: Stormreach, 이하 D&D 온라인)’의 한국 내 독점 판권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D&D 온라인’은 ‘애쉬런스 콜(Asheron’s Call)‘ 시리즈로 잘알려진 터바인 엔터테인먼트가 3년 동안 개발해온 온라인게임으로, 아타리(ATARI)와의 정식계약에 따른 D&D 3.5 에디션 룰을 차용한 작품이다. 또한 콘솔게임을 연상시키는 자연스런 캐릭터의 움직임과 높은 수준의 그래픽, MMORPG 사상 최초로 게임 내 음성채팅 도입 등으로 많은 유저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임이다.‘D&D 온라인’은 이미 유럽 시장에서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의 샨다(Shanda)와 일본의 사쿠라 인터넷이 각각 현지 서비스를 맡았으며 한국에서는 렛츠게임이 독점판권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렛츠게임의 박헌일 사장는 “기존의 한국 온라인 게임 유저에게 진정한 MMORPG의 진수를 알리겠다”며 “진정한 RPG 세계관과 시스템을 도입한 최고의 게임을 서비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렛츠게임은 사이버 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밸류 스페이스(대표 최연욱)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PC방 중심의 마케팅 공략을 진행하는 회사로, 이번 ‘D&D 온라인’ 서비스 시작을 기반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 포탈 사이트 수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게임한국 황종문기자 (hihumi@)

< 저작권자ⓒ게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