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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10년째 이어오는 ‘한국 문화재 지킴이’ 활동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27

라이엇게임즈의 한국 문화재 지킴이 활동이 10년을 맞았다. 지난 2012년부터 10년 동안 한국 팬들이 보내준 사랑을 다시 한국에 돌려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게임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12년 6월 26일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후원 약정을 맺고 매년 수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첫 후원 약정 이후 챔피언 스킨 ‘팝스타 아리’의 초기 판매금 전액을 비'해 2년간 11억원의 사회 환원 기금과 문화재청에 기부했으며, 이후 10년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지금까지 기부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지원금은 68억 7000만원에 이른다. 이는 문화재청과 민관 협력 사례 중 역대 최고 금액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단순히 기부 뿐만 아니라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국립중앙박물관 등 해당 분야의 다양한 기관 및 전문 인력과 협력 중이다. 이들과 함께 문화재 보호를 위한 연 단위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설정하고 금액을 지원해 계획을 실행했다. 특히 라이엇게임즈는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국외 소재의 문화재 환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로 반출된 한국 문화재의 환수 사업을 실제로 성공시킨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미국 허미티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선시대 불화(佛) ‘석가삼존도’를 국내로 반환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관련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라이엇게임즈의 노력을 바탕으로 석가삼존도는 2014년 한국에 반환됐으며, 라이엇게임즈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그해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라이엇게임즈는 척암선생문집 책판,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중화궁인,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다수의 국외 문화재 환수를 지원해 성공시켰다. 총 5점의 문화재는 문화재청에 기증돼 제 자리를 찾았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17년에는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 문화재 지킴이’로 인정받았다.

라이엇게임즈는 이 밖에도 "선시대 궁궐 내부 보수 및 활용사업을 위한 재정비, 서울문묘와 성균관, 전국 서원에 대한 3D 정밀 측량 사업 지원 등 문화 유적지 보존 관리 및 보수 활동 13회를 지원했다. 임직원 ‘라이어터(Rioter)’들 역시 문화유적지 청정활동 및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유저 대상으로 역사 교실 및 1박 2일 캠프를 개최해 게임 유저들의 문화재 관심 환기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라이엇게임즈는 자랑스러운 한국 의상인 '한복' 알리기활동에 나서고있다. 지난 2020년부터 '‘아리따운 우리 한복' 캠페인을 펼쳤으며, 온라인 한복 전시회 '아리따운 우리 한복전'을 개최하기도 했다.라이엇게임즈의 한복 알리기는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글로벌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위상을 제고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복 사랑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 같은 활동에 대해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서 우리 문화의 뿌리인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 행보”라며 “다각적인 연 단위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을 통해 게임 플레이어와 대중에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관심을 환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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