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24일 캡콤아시아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4, 닌텐도 스위치 전용 '캡콤 파이팅 콜렉션' 패키지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캡콤의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의 대표적인 작품 10개를 엄선해 오리지널판 인기 버전으로 재현해 수록한 콜렉션 타이틀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뱀파이어' 시리즈 전체 5타이틀, '슈퍼 퍼즐 파이터 II X'와 '포켓 파이터' 그리고 첫 이식되는 '위자드' 등 10개 타이틀이 일본판과 해외판으로 수록됐다. 다만 '뱀파이어 헌터2'와 '뱀파이어 세이비어2'는 일본판만 수록됐다.

이 작품은 오리지널판처럼 CPU 및 친구를 상대로 온·오프라인 대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록된 대전격투 게임들을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판에는 없었던 기능들을 추가했다. 초심자나 오래간만에 게임을 하는 유저들을 위한 편리 기능까지 탑재됐다.

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매치, 랭킹 포인트를 모아 리더보드 상위 랭킹을 노릴 수 있는 랭킹 매치, 로비를 만들어 원하는 룰로 플레이 가능한 커스텀 매치까지 다채로운 온라인 모드 및 오프라인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