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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플랫폼 아우르는 ‘던파’ IP 파상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23

넥슨이 하반기 온라인,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던전앤파이터’ 판권(IP) 작품들을 앞세워 파상 공세를 펼친다. 각 플랫폼에서 ‘던파’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실적 개선은 물론 브랜드 가치 제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8일 ‘DNF 듀얼’을 발매한다. 이 작품은 ‘던전앤파이터’의 판권(IP)을 활용한 격투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 4,5 및 PC를 플랫폼을지원한다.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 파트2’를 통해 첫 공개가 이뤄졌다. 횡스크롤 액션 RPG인 ‘던파’를 격투 게임으로 제작한다는 점에 당시 업계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후 2021년 12월, 2022년 4월 두 차례의 테스트를 가졌고 원작의 요소를 살린 액션, 화려한 그래픽과 부드러운 "작 등이 격투 게임 팬 들의 호응을 얻었다. ‘

업계에서는 이 작품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던파’ IP의 장르 및 플랫폼 확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품 자체만 놓고 봐도 인지도 높은 IP, 준수한 게임성으로 긍정적 성과가 기대되는 것.

비슷한 시기(30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선 새 캐릭터 여귀검사를 추가한다. 기존 여귀검사의 매력과 개성은 고스란히 옮기는 동시에 이 작품만의 신규 스킬을 더하며 액션의 재미를 높였다.

원작 ‘던파’에서 여귀검사가 큰 호응을 받았던 만큼 ‘던파 모바일’에서도 같은 수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벨마이어 배틀리그 업데이트, 지옥파티 순환던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며 작품의 장기흥행세를 굳혀간다.

아울러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는 내달 7일 레기온 던전 앗긴 땅, 이스핀즈를 시작으로 생활형 콘텐츠, 폭풍의 역린, 레전더리 옵션 및 레벨 변경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시즌을 공격적 행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온라인, 모바일, 콘솔 각 플랫폼에서 ‘던파’를 앞세운 이 회사의 공세가 이뤄지는 것. 각 작품마다 플랫폼이 다른 만큼 유저분산 없이 모두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각 플랫폼에서 성공한 ‘던파’의 IP 브랜드 가치가 제고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를 통해 향후 출시될 ‘던파’ IP 활용작 ‘프로젝트 BBQ’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여겨진다.

실적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 이번 2분기 넥슨은 호실적이 예상되는데 이는 '던파 모바일'의 온전한 성과 반영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던파' 시리즈가 힘을 보태며 장기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던파’ 외에 이 회사가 보유한 다른 IP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여겨진다. 넥슨이 국내 업체 중 손 꼽히는 IP 부자이기 때문이다. ‘던파’로 보인 행보가 다른 작품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카트라이더' 등 일부 작품은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까지 플랫폼 확대가 이뤄진 상황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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