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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출시 D-1 … 업계 촉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22

위메이드의 기대작‘미르M : 뱅가드 앤 배가본드’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게임업계뿐만 아니라 증권가, 코인시장에서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내일 ‘미르M :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MMORPG다. 원작의 게임성을 살리는 동시에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퀄리티를 높였다.

작품 출시를 하루 앞두고 이 회사는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원작 ‘미르의전설’ 인지도가 워낙 높기 때문이다. 또한 동일 IP를 활용한 작품들이 모두 준수한 성과를 거둬왔던 것.

이 회사 역시 작품 흥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TV 광고를 비'해 도심 대형 전광판, 버스 및 지하철 광고 등을 펼친 것. 또한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해 게임의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업계에서는 이달 초 ‘디아블로 이모탈’을 시작으로, 20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여기에 ‘미르M’까지 론칭되며 매출 최정상권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대작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전체 시장의 규모가 커질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최근 1년간 위메이드 주가변동 현황 일부

증권가와 코인시장에서도 ‘미르M’ 출시 임박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미르M’ 흥행을 통해 이 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올해 게임주 전반의 약세 속 아쉬운 주가변동을 보인 상황이다. 전날 이 회사의 주가는 7만 100원을 기록했다. 이는 52주 최고가(24만 5700원, 2021년 11월 22일)) 대비 71.46% 하락한 수치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M’이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국내 출시 초기 일매출 8억원을 예상했다. 또한 올해 ‘미르M’을 통해 개발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선보인 ‘미르W’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최근 1년간 암호화폐 위믹스 가격변동 현황 일부

다만 게임주의 경우 기대작 출시일을 고점으로 파악하고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경우가 잦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출시 당일에도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10.14% 급락세를 보인 것. 최근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어떠한 변동을 보일지 주목되는 것.

코인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연말 블록체인 기능을 도입, 글로벌 출시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앞서 출시된 한국에서 게임성과 흥행성을 입증할 경우 해외 성과 기대감이 커지는 것. 특히 전작 ‘미르4’ 글로벌 버전이 블록체인으로 큰 성공을 거둬 이 작품을주목하는 시선이 많다.

이 밖에도 위메이드가 국내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꼽히는 점도 중요한 부문이다. 실제 지난달 위믹스가 강세를 보였을 때 C2X, MBX 등 다른 게임업체 발행 암호화폐 가격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것. 단순히 이 회사의 주가 및 암호화폐 및 변동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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