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한 온라인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라이브 방송 쇼케이스를 약 20만명의 글로벌 유저들이 시청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방송을 통해 황재호 게임 디렉터, 놀란 킹 게임기획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신규 콘텐츠,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또한 20만명의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Q&A 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방송 출연진들은 작품의 콘텐츠를 소개하며 낮에는 생태와 지형이 변하는 신비한 블루홀을 탐험하고, 밤에는 획득한 재료로 스시집을 운영하는 ‘데이브’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설명했다. 또한 직접 작품의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며 튜토리얼, 블루홀 탐사, 스시집 운영 등 전반적인 콘텐츠를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물음에 답하며 긴밀하게 소통했다.

넥슨은 라이브 방송에서 향후 업데이트 될 신규 콘텐츠 ‘양식장’과 ‘마린카’를 공개했다. 양식장에서는 스시집에서 사용할 물고기를 기를 수 있고 미션 수행 실패 시 잃은 물고기를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 마린카는 물고기를 잡을 때마다 카드가 해금되며 물고기 설명 및 특정 지역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 밖에도 7명의 등장인물 이미지, 어인" 마을, 스시집, 심해 스크린샷 등의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황재호 게임 디렉터는 “’민트로켓’의 첫 신작이 될 ‘데이브’를 유저분들께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더욱 재밌고 완성도 높은 ‘데이브’를 만들기 위해 유저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오는 21일까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무료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