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가 전날 개최된 글로벌 e스포츠 효과로 상승 전환했다.

17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17%(1만 500원) 상승한 26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10시경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주가는 이후 점차 등폭을 높였다. 이후 특별한 하락없이 추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크래프톤은 지난 16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PNC) 2022’를 태국 방콕에서 개최했다. 3년 만의 오프라인 배틀그라운드 대회 개최이며, 16개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이 행사를 계기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사업이 다시금 추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