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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하반기 시장 공략 전략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16

라인게임즈가 하반기부터시장 공략에 다시 한 번 속도를 낸다. 기대감이 높은 신작 출시를 비'해 차기작 개발과기존작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나선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올 3분기께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국내 출시한다. 이 작품은 유명 게임 ‘대항해시대’의 판권(IP)을 활용한 오픈월드 MMORPG다.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원 빌드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간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원작 ‘대항해시대’ IP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동일 IP를 활용한 ‘대항해시대 온라인’ 역시 앞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유저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비공개 테스트(CBT)에 유저들이 몰린 것. 또한 작품 커뮤니티에서도 질문 등 관련글이 꾸준히 작성되고 있다.

여기에 이 작품은 모바일은 물론 PC 버전으로도 즐길 수 있다. 기존 모바일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원작에 향수를 느끼는 새로운 유저층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작품의 PC 버전은 이 회사의 자체 플랫폼 라인게임즈 플로어를 통해 이뤄지는데 전작 ‘언디셈버’를 통해 충분한 크로스 플레이 지원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연내 ‘언디셈버’의 스팀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 작품은 국내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7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흥행세를 보였다. 더욱이 해당 순위 역시 PC 플랫폼 성과는 배제됐던 것으로 당시 매출의 40%가 PC 플랫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검증 받은 작품이 스팀 론칭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이 작품은핵 앤 슬래시 전투 시스템을 탑재했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이진 않지만 해외에선 큰 인기를 얻은 시스템이라는 것.

회사측에선 스팀 출시를 통해 국내에서의 인기 반등도 기대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퀀텀나이츠’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콘솔)’ 등의 신작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체적인 출시 일자가 확정되진 않았으나 연내 출시 가능성도 언급되는 상황이다. 이 두 작품 외에도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다수의 작품 준비로 현재 회사가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라인게임즈가 연초 ‘언디셈버’를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며 하반기부터 다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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