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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2022] 한국 ‘이노닉스’ 나희주 “긴장하지 않고, 기세 타고 나가겠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15

'이노닉스' 나희주.

“지난 PNC 2019를 통해 긴장하지 않고 연습했던 그대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배웠다. 또, 기세를 잘 타고 앞으로 치고 나간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PNC) 2022’에 출전한 한국 국가 대표팀의 맏형 ‘이노닉스’ 나희주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국가 대표팀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NC 2022’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펼쳐진다. PNC 2022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아메리카, 유럽 등 총 4개 권역, 16개국의 선수들이 모국을 대표해 승부를 벌이는 국가 대항전이다.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열린 첫 대회에 이어 3년만에 각국의 명예를 걸고 다시 한번 펼쳐진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을 비'해 중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가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아메리카 권역에서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이 대회에 나서며, 유럽에서는 영국, 핀란드, 독일, 터키가 참가한다. 아시아퍼시픽 권역에서는 대회 주최국인 태국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에서는 ‘이노닉스’ 나희주, ‘로키’ 박정영, ‘래쉬K’ 김동준, ‘서울’ "기열이 배틀그라운드 국가 대표팀으로 PNC 2022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나희주는 지난 2019년 열린 PNC 대회에서도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박정영과 함께 팀을 이뤄 한국을 PNC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한 실력과 함께 노련함을 더해 한국 대표팀의 든든한 기둥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대회가 열리는 태국 방콕의 ‘아이콘시암몰’에서 PNC 2022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6개국 국가 대표팀의 선수가 모여 대회에 나서는 각오를 밝히고, 사전에 준비된 미디어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다음은 미디어데이를 통해 밝힌 16개국 선수들의 각오를 간추린 내용이다.

이노닉스 (한국) : 지난 PNC 2019를 통해 긴장하지 말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세를 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배웠다. 이 같은 점을 새롭게 국가 대표팀으로 합류한 팀원들에게 전하고 있다. 핀란드 대표팀이 운영적으로나 전략적으로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견제 대상이다.

SHEVA (일본) : 대회에 나서며 약간 긴장이 된다. 우리는 팀워크가 강한 팀이다. 중심 지역을 먼저 장악하고 빠른 템포의 경기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Aixleft (중국) : 많은 연습을 했고, 다른 팀의 경기도 확인했다.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Savior (대만) : 첫 번째 PNC 대회다. 아주 큰 의미가 있는 대회기 때문에 최대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

Hwinn (미국) : 이번 대회의 목표는 톱 3다. 우승을 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보겠다. 팀원들과 서로 굉장히 많은 대화를 나눴고, 준비를 마쳤다.

Shinbol (캐나다) :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플레이한 적이 없어 굉장히 흥분된다. 정말 즐거운 경험이다. 지난 대회에서 캐나다가 3위를 기록했는데, 당시와 마찬가지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해왔다.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성적을 기대하겠다.

SzylzEN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굉장히 즐겁다.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팀은 이전까지 서로 다른 팀에 있었으나 이제는 같은 팀으로 모였다. 팀원들과 굉장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parkingg (브라질) : 우리 팀을 지켜본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관중이 있는 곳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처음이다.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Fludd (호주) : 이 자리에 오게 돼 영광이지만, 나라를 대표한다는 중압감이 있다.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RDK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가 절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강할 것이다.

Ezqelusia (태국) : 현재 좋은 분위기에서 연습하고 있다. 경쟁 팀의 선수들이 뭉쳤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apauu (베트남) : 함께 경쟁하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mykLe (영국) : 이번 대회에서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고 싶다. 우리 팀은 선수 4명이 모두 다른 팀에서 활동하는 팀이다. 서로 소통을 하며 점차 팀 호흡이 맞아가고 있다.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D1gg3r1 (핀란드) : PNC라는 큰 무대에서 플레이한다는 점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싶다. 핀란드 국가 대표팀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

Zoccer (독일) : 최근까지 대회 일정을 소화하느라 팀원들과 독일 국가 대표팀으로 뭉칠 시간이 짧았다. 그만큼 더욱 서로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uetpa (터키) : 이렇게 큰 대회에 나와본 경험이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된다.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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