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3일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에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리다이브'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사전예약 보상으로 배틀 스타일 성물 선택 상자, 이마젠 소환 쿠폰 21개, 210만 골드 등을 지급한다.

또 사전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주년 기념 굿즈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1주년 기념 굿즈세트는 마스코트 왕관 후냐 인형, 퐁퐁이 인형, 장패드, 휴대폰 스트랩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대규모 업데이트 '리다이브'를 통해 ▲배틀 스타일▲새내기 시스템▲사이드 스토리▲신규 서버 '바룸'▲성물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배틀 스타일은 캐릭터별 하나씩 새로운 무기로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드맨은 '듀얼 소드', 위치는 '윕', 로그는 '크로스 보우' 등 캐릭터들이 기존과 다른 무기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새내기 시스템은 복귀와 신규 유저에게 성장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다. 또 기간 한정 에피소드 '전설의 고대마인' 및 '황금수염과 보물섬' 등이 정규 콘텐츠 ‘사이드 스토리’로 추가될 예정이다.

업데이트와 함께 오픈할 신규 서버 '바룸'은 전용 성장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성물을 배치·성장시켜, 배틀 스타일 관련 능력치를 육성하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도 공개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팬터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넷마블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가 패션잡지 나일론 코리아의 디지털 화보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이번 리나의 화보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버추얼 드림 걸이 콘셉트로, 리나의 짧은 인터뷰와 함께 나일론 코리아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