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대표 윤성국)는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친구 초대 페스티벌을 통해 모인 500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고 ‘로드 오브 히어로즈’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두달 간 '친구 초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게임을 함께 즐길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실제 플레이 할 경우 기부 포인트를 증정했다.

이를 통해 약 2만 3000명 이상 유저들이 동참해 5000만원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가 적립됐다. 또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클로벌게임즈 관계자는 "평소 유저들이 영웅 캐릭터 생일 등을 기념해 다양한 단체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개발업체로서 깊은 감명을 받고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에 "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