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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IP 모바일게임 정상권 '다시' 싹쓸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07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판권(IP) 모바일 작품들이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최정상권을 다시 독식했다. 서비스 장기화 수순에 돌입했음에도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톱3는 모두 '리니지' IP 작품들로 채워졌다. '리니지M'을 필두로 '리니지W'와 '리니지2M'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회사는 앞서서도 자사 작품들로 매출 최정상권 줄세우기를 실현한 바 있다. 하지만 '오딘: 발할라 라이징'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경쟁작들로 인해 이를 재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다시 자사 작품들로 매출 최정상권 줄세우기를 실현한 것.

이 같은 모습은 그간 매출 5위를 기록했던 '리니지2M'이 순위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리니지2M'은 신작들과 경쟁을 벌이던 '리니지M' '리니지W'와 달리 최정상권 순위 다툼에선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 2일 이뤄진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시 순위 경쟁에 참전한 것.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초월 합성 시스템, 신화 클래스 불칸을 포함한 총 6명의 클래스 추가, 악마섬 시즌 4 등 다채로운 콘첸츠가 보강됐다.

이날 오전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일부. '리니지' IP 작품들이 1~3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리니지' 형제 중 그나마 힘이 약하던 '리니지2M'도 높은 저력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작품이 순위 반등에 성공한 시점이 눈에 띈다는 평가다. 3일간의 연휴로 각 작품이 다채로운 프로모션 공세를 펼쳤던 상황이다. 실제 순위 반영은 이날 이뤄졌으나 실시간 반영이 이뤄지지 않는 마켓 특징을 감안하면 연휴 중 성과를 냈다는 것.

또한 3일 MMORPG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돼 동일 장르 게임들의 유저분산이 우려됐던 것. 하지만 이 작품은 오히려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더욱이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하반기 변동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실적발표 당시 엔씨가 '리니지2M' 하반기 매출 반등을 위한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추후 대규모 업데이트가 지속되며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이미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M'이 내일 총사 클래스 리부트를 비'해 신서버 발록, 서비스 5주년 기념 TJ’S 쿠폰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작품의 기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서는 이달 '디아블로 이모탈'을 시작으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등의 신작 줄이어 론칭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존 작품들의 저력이 여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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