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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앞세워 전방위 공세 나선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07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후 잠잠했던 넥슨이 다시 신작 공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작품성 점검에 나서는 한편 사전예약, 강연을 통한 작품성 공개 등으로 다수의 라인업을 부각시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달 자사 라인업과 관련해 전방위 공세에 나선다. 각 작품마다 흥행 기대감이 높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흥행 연타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신작 온라인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스팀 테스트에 나선다. 해당 작품과 관련해 회사측은매달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정기 테스트를 갖고작품성을 검증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범위를 글로벌 전역으로 늘리고 출시 전 막판 담금질에 들어간다는 평가다.

앞서 이뤄진 온라인 쇼케이스 ‘D-Day’에서도 회사측은 작품이 거의 완성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팀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작품 개발에속도가 붙을 것으로 여겨진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해당 작품이 3인칭 슈팅 게임인데 이 회사가그간 ‘서든어택’으로 FPS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아왔다는 것. 또한 앞서 이뤄진 정기 테스트 당시 유저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이어 30일에는 ‘히트2’의 사전예약도 시작된다. 이 작품은 ‘히트’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앞서부터 개발사 넥슨게임즈의 핵심 작품으로 꼽히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전작 ‘히트’가 국내에서 흥행한 점, 공개된 작품 등이 유저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점, 이 회사가 ‘V4’ 등을 통해 MMORPG 경험을 쌓은 점 등으로 인해 이 작품 역시 흥행 가능성이 높게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에서 ‘프라시아 전기’를 주제로 적극적 강연에 나선다. 이 작품은 지난달 27일 ‘프로젝트ER’에서 현재 이름으로 작품명이 변경됐다. 타이틀명 확정 후 약 열흘 만에 업계에 대대적으로 공개하는 것.

실제 NDC 기간 중 ‘프라시아 전기 캐릭터 개발 노트’ ‘전쟁 MMORPG 코어유저층 확대를 위한 게임 디자인 고찰’ ‘라이트 유저도 재밌는 전쟁 MMORPG 만들기’ ‘실시간 MMORPG 플레이 감각을 날카롭게 벼려보자’ 등 다수의 세션에서 ‘프라시아 전기’를 소재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넥슨의 주요 연례행사인 NDC에서 해당 작품이 전면에 배치된 점을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이 밖에 28일에는 ‘DNF 듀얼’의 판매도 이뤄진다. 이 작품은 ‘던전앤파이터’의 판권(IP)을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이다. 원작 ‘던파’의 인지도가 높고, 동일 IP 활용작 ‘던파 모바일’이 큰 성공을 거둬 이 작품 역시 깜작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던파 모바일’ 이후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넥슨이 이달 들어 다시 전방위 공세에 나선다는 것. 신작 모멘텀 부각 외에도 이 회사는 이달 기존 작품의 쇼케이스와 e스포츠 대회 개막 등 갖가지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들이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히트2’ ‘베일드 엑스퍼트’ 등을 개발한 넥슨게임즈가 주식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2분기 말 부각시킨 신작들의 성과가 하반기 반영되며 이 회사가 지속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2분의 경우 이미 ‘던파 모바일’의 온전한 성과 반영만으로 호실적이 예정돼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국내 게임업계의 맏이 역할을 맡고 있는 넥슨의전방위 행보에 따른 파장이 클 것으로 봤다. 아울러 다른 업체들 역시 이 회사의 라인업에 뒤지지 않기 위해 공세를 펼쳐 시장 분위기가 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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