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는 모바일게임 '백야극광'에 서비스 1주년 맞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신규 시스템 ‘헤븐즈 가든’과 일루미나 연방의 대원수 ‘라인하르트’를 추가했다. 또 최대 100회 무료 소집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헤븐즈 가든’은 아스트라 대륙 북쪽 산지의 중심부에 위치한 계곡 헤븐즈 밸리에서 터전을 꾸밀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숙소에 입주하면 오로리안과 대화를 하거나 다양한 탐색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유저의 가든에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23일까지 한정 오로리안 ‘라인하르트’를 특별 한정 소집을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첫 10회 소집에서는 무"건 5성 오로리안 하나를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접속 보상으로 ‘여명의 10연속 소집령', 루맘버, 1주년 기념 한정 프레임 등을 제공한다.

메인 스토리 제2부도 개방돼 6성 오로리안이자 바이스의 새로운 캐릭터인 ‘바이스 더 킨사이트’가 팀에 합류한다.또 메인 제11장의 모든 스테이지를 3성으로 완료하면 하드 난이도 ‘블랙박스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박스 모드’에서 트로피 "건을 달성하거나 일반 및 보스 스테이지 완료하면 최대 500루맘버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 회사는 17일까지 1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3만개 한정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1주년 브리핑 영상을 발표하며 10챕터를 완료한 비율, 최고레벨, 최고각성을 달성한 오로리안 등 데이터 통계를 공개했다.

한편 투어독스튜디오가 개발한 '백야극광'은 다양한 색으로 구분되는 타일 맵 기반의 전략 체인 RPG를 지향하고 있다. 캐릭터의 속성과 맵 색상을 맞춰 연결해나가는 전략적 전투, 각각의 캐릭터 매력을 살린 일러스트레이터와 성우진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론칭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고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