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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PC방 이용률 16.14% … 점진적 회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02

지난 5월 전국 PC방 이용률이 16.14%로 "사됐다. 3월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PC방 이용률은 16.1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75%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전달 대비해서는 2.96%p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소에도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업계 대부분에서는 PC방 이용률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간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였던 PC방 이용률이 올해 3월 11.55%, 4월 13.18%, 5월 16.14%의 변화를 보인 것.

더욱이 6월에는 지방선거일, 현충일 두 차례의 평일 연휴도 있어 이용률 회복이 기대된다. 아울러전국적으로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데 PC방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더위로 외부활동 대신 PC방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유저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간별로는 1일(22.2%) 가장 많은 이용객들이 몰렸다. 그 뒤를 이어 5일(21.21%), 15일(21.19%)에서 비교적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가장 한산했던 날은 24일로 이용률은 12.85%에 그친다. 다만 가장 낮았던 날의 이용률도 전달 평균보다는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8.69%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2위는 제주(18.17%), 3위는 대전(17.9%)로 집계됐다. 이용률이 가장 낮았던 지역은 강원으로 12.46%에 그친다.

업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 또한 유저들의 발걸음을 매장으로 이끌 마땅한 신작이 없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꼽힌다.

다만 날씨가 더워질수록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여기에PC방 성수기인 여름방학 기간도 가시권으로 다가와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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