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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매출 견조 … 하반기 탄력 가능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02

'리니지W'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의 안정적인 흥행세로신작 공백 우려를해소하며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리니지W'의 흥행세를 이어가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리니지W'를 한국을 비'해 일본, 대만 등 12개국에 출시했다. 이후 신작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리니지W'의 성과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리니지W'는 지난 1분기 기준 37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모바일게임 매출 절반을 넘기는 규모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증권가는 '리니지W' 일매출이 41억 5000만원 수준을 기록, 시장 기대를 상회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따라 신작 부재가 계속되는 2·3분기 자연 감소의 우려 역시 크게 가져갈 필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1분기 이후의 '리니지W'의 흐름도 낙관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리니지W'는 지난 4월 첫 공성전이 열리며 주목을 받게 됐다. 공성전은 '리니지' 시리즈의 핵심 콘텐츠로 꼽히는 만큼 적잖은 반향이 예상됐다는 것.

엔씨소프트 측에 따르면, '리니지W' 첫 공성전은 8만명 이상, 월드 평균 약 4500명이 참여하는 등 '리니지' 판권(IP)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첫 공성전 개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새 클래스 '다크엘프 및 최상위 콘텐츠 '오만의 탑'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개최하며 유저들과 긴밀한 소통까지 더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이성구 리니지 IP 본부장은 지난달 열린 소통 방송에서 " '리니지W'는 하루 접속 계정 180만 수준을 달성했으며 최근 120만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TL(쓰론 앤 리버티)'

증권가는 올해 4분기 북미·유럽 등에서의 '리니지W'를 출시에도 주목하고 있다. '리니지' IP의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블록체인과의 결합을 추진 중에 있기 때문이다.

'리니지W'의 권역 확대뿐만 아니라 새로운 IP의 '프로젝트TL(쓰론 앤 리버티)'도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PC뿐만 아니라 콘솔 플랫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작품으로도 기대감이 큰 편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올 하반기는 엔씨소프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신규 IP의 발굴과 더불어 북미·유럽 지역 및 콘솔 플랫폼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이 주목된다는 것.또 이를 통한회사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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