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위메이드 '미르M' 쇼케이스 31일 두 차례 개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31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미르M'의 핵심 콘텐츠와 더불어 서비스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배우 황정민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이 회사는 같은 날 오후 8시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서 2차 쇼케이스 특별 방송 '전지적 용사 시점'을 실시한다. 유저와 소통하며 '미르M'을 시연할 예정이다.

'미르M'은 블록체인 게임 열풍을 불러일으킨 '미르4' 이후 위메이드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시장에서의 열기를 더할지 주목된다.

넥슨게임즈 31일 합병 후 첫 임시주총 개최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31일 판교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갖는다. 이 회사의 임시주총은 지난 3월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임시주총 의안은 ▲임원보수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이다. 안건 자체는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해당 주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안건 논의 외에 추가적인 발표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는 것.

현재 이 회사는 ‘베일드 엑스퍼트’ ‘히트2’ 등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내달부터 신작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측되는 것. 이러한 가운데 임시주총이 이뤄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증권가에서는 넥슨게임즈가 내달 10일 코스피 150 편입을 앞두고 있다며 행보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 내달 3일 글로벌 론칭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3일 액션 MMORPG ‘디아블로 이모탈’을 글로벌 론칭한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라지드의 흥행 판권(IP) ‘디아블로’ 시리즈를 모바일 기기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시리즈 최초의 MMORPG이자 개발 단계에서부터 모바일로 기획된 게임이다. 원작의 뛰어난 액션과 전투 경험은 살리고,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유저 인터페이스(UI)와 편의성을 갖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RPG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것이 강점이다. 자동 사냥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레벨 업과 아이템 등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직접 전투를 치러 악마들을 무찌르고 쟁취해야 한다. 출시 빌드에서는 야만용사, 마법사, 수도사, 성전사, 악마사냥꾼, 강령술사 등 여섯 개의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각 직업이 지닌 고유한 특징을 살려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

이 작품은 PvE와 PvP, RvR에 걸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강력한 우두머리와 싸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PvE ‘지옥성물함, 8대8 전장 베이스의 PvP ‘래더’, 불멸단과 그림자단이 권력을 놓고 겨루는 대규모 RvR ‘투쟁의 굴레’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다양한 던전과 현상금 수배, 태고 균열 등 전투 콘텐츠를 비'해 전설 보석과 장비, 세트 아이템 등 여러 파밍 요소를 갖춰 오랜 기간 플레이해도 마르지 않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글로벌 3000만명의 사전 등록자를 유치하며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임을 입증했다. 블리자드는 사전 등록자 수 달성 보상으로 모든 유저에게 출시 후 ‘호라드림 꾸미기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원스토어, 네이버 라운지 등과 연계한 인게임 구매 할인 이벤트 및 토크쇼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 작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