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7일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6월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됐다. 출시 후 10일만에 일본 애플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같은 해 7월 호크&엘리자베스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1위를 탈환했고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한 것.

작품 매출순위 반등에 대해 회사측은 전날 이뤄진 3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를 이유로 꼽았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새 영웅 되찾은 기억 윤회의 엘리자베스 추가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3주년 그랜드 페스티벌 앙케이드 영웅 라인업을 공개한 것.

국내에서도 이 작품은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린 것.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동시에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의 판권(IP)을 활용한 RPG다. 유저가 직접 원작의 주인공이 되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수준 높은 3D 애니메이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