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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정복한 손흥민, 게임시장서도 힘 발휘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26

넥슨 '피파 온라인4' 이벤트 공지 갈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부트 수상으로 손흥민 선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넥슨이 자사 축구 라인업에 손흥민 선수를 앞세워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이날부터 ‘피파온라인4’에 손흥민 선수 득점왕 기념 접속 이벤트를 펼친다. 내달 8일까지 작품에 접속한 유저 중 2302명을 추첨해 손흥민 선수 싸인 유니폼, 토트넘 단체 싸인 유니폼, 넥슨캐시 등을 지급한다.

이 회사의 다른 축구 게임인 ‘피파 모바일’에서도 손흥민 선수를 앞세워 공세에 나서고 있다. 서비스 2주년 이벤트와 함께 나이스 원 쏘니 손흥민을 출시한다. 내달 22일까지 계정당 1회에 한해 손흥민 선수를 구매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손흥민 선수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은 만큼 두 작품에 유저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스포츠를 소재로 한 야구 게임에서도 국민적 관심이 높은 특정 선수를 앞세웠을 때 두드러진 인기 상승을 보인 바 있다.

이러한 모습이 축구에서도 재현될 것이란 설명이다. 또 내달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등이 남아있어 축구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야구 게임의 경우 다수의 업체가 라인업을 보유했지만 축구 게임의 경우 사실상 넥슨이 독점한 상황이다. 경쟁작과의 유저 분산 우려 없이 높아진 축구 관심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것.

업계에서는 축구 게임이 넥슨의 라인업 중 적지 않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기준 이 회사의 게임 중 PC방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게임이 ‘피파 온라인4’인 것. 또한 모바일에서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3위)’ 다음으로 매출 순위가 높은 넥슨의 게임은 ‘피파 온라인4M(14위)’다.

이러한 축구 라인업의 인기 반등은 실적에 힘을 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이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온전한 성과반영만으로 호실적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앞서서는 서비스 2주년을 맞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순위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다.

최근 손흥민 선수에 대한 광고업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이 선택한 브랜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만틈 높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넥슨이 손흥민을 내세운 관련 프로모션을 통해 축구 게임 붐을 일으킬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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