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9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콜라보레이션 테마 모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반게리온 테마 모드는 내달 19일까지 한달 간 랭킹 모드의 에란겔, 리빅 맵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이 모드의 자기장 안전구역은 3.5x3.5km 범위로 랜덤하게 생성되며, 맵 곳곳에 배치된 에반게리온 상자와 방위 포대에서 다양한 전투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탈락한 팀원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재소환되는 부활 기능이 추가된다. 이 밖에도 에란겔 맵에서는 에바(EVA) 1호기와 제6사도가 등장해 애니메이션에서 펼쳤던 전투 장면을 재현한다.

이 회사는 에반게리온의 신지, 레이, 아스카, 마리, 카오루 등 주요 캐릭터 5명의 의상 스킨과 신규 버디 ‘펜펜’을 획득할 수 있는 ‘에반게리온 상자’를 출시했다. 일일 보상 및 구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