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에 5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함께 블록체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화 등급 용병 ‘반신 에다’와 ‘반신 프렐리아’를 추가했다. 정화된 테라, 고대 전승 마석, 빛바랜 성유물 등의 아이템을 모아 소환할 수 있다. ‘신규 캠페인 외전’을 통해 두 용병의 과거 이야기를 확인 가능하다.

또 인내력과 관통력 등 새로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화 룬도 공개했다. 이는 룬 "각과 정화된 테라를 모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버전 ‘브레이브 나인’에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서버 ‘테라’를 추가하고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에 온보딩했다. 게임 내 재화 ‘정화된 테라’를 게임 토큰 ‘브레이브 토큰’으로 전환하고 이를 네오핀 토큰(NPT)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네오핀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신화용병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및 거래소 오픈 등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