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12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닌텐도 스위치 전용 '백 년의 봄날은 가고 더 센터니얼 케이스: 시지마 스토리'를 발매했다. 스팀 버전은 13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영원한 생명을 둘러싼 '신본격'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실사 영상으로 제작돼 CG 게임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세밀한 표정과 동작,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100년에 걸쳐 불가사의한 죽음이 계속되는 시지마 일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미스터리 작가 카가미 하루카는 과학자 시지마 에이지의 의뢰를 받아 시간을 초월해 일어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전하게 된다.

특히 '문제편' '추리편' '해결편' 등의 순서로, 단서를 모아 가설을 세우고 논리로 진상과 범인을 밝혀내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428: 시부야 스크램블(봉쇄된 시부야에서)' '트릭X로직' 등을 선보인 이토 코이치로가 디렉터를 맡았다. 넷플릭스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의 타치바나 야스히토가 촬영 프로듀서 및 시나리오 디렉터로 참여했다.

또 게임 및 애니메이션 '드래곤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을 비'해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드라마 '당신 차례입니다' 등에 참여한 하야시 유키 작곡가도 함께 했다.

이 회사는 초회 생산 패키지 및 다운로드 버전 "기 구매자(19일까지) 대상 디지털 특전으로 12곡이 수록된 '미니 사운드 트랙'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