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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 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10

'건즈업 모바일'

NHN이 국내 1위 모바일 웹보드 게임 사업자를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게임 전문 개발사로 도약한다.

NHN(대표 정우진)은 10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게임사업 강화를 위해 NHN빅풋을 중심으로 자회사 통합 및 사업"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후 ‘건즈업 모바일’을 글로벌 출시했다.

이 회사는 현재 ‘더블에이 포커’와 글로벌 유저를 타깃으로 하는 ‘위믹스 스포츠’ ‘우파루 NFT 프로젝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강점을 가진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웹보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는 한편 3매치 퍼즐과 소셜 카지노 게임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P2E 게임 분야에 도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

이 회사는 국내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가상반기 중 실제 시행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규제 완화로 인해 극적인 매출 지표 상승보다는 게임성 자체가 더 흥미로워지고 재미있어지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규제 완화로 인한 성과치로 10~20% 내외의 성과지표(KPI) 상승을 내다봤다.

이 회사는 2일부터 ‘대한민국 가장 큰 한 판 한게임’을 슬로건으로 하는 브랜드 마케팅에도 나섰다. 해당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마인드 스포츠인 웹보드 게임을 건전하게 즐기고 인지도 높은 모델로 대중의 인식을 환기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마케팅과 관련해 회사측은 한게임이 굉장히 오래된 게임 포털 브랜드라는 이미지로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나 접근성 부문에서 굉장히 올드한 느낌을 줬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부문을 숨긴다기 보다는 스타 모델들과 함께 역사가 있는 한게임으로서의 리브랜딩을 위해서 나서게 됐다고 부연했다.

마케팅 비용에 대해선 웹보드 게임 전체 매출의 10% 내외를 매년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리브랜딩효율화가 이뤄진다면 추가 부담은 없을 것으로 봤다.

지난달 글로벌 출시한 ‘건즈업 모바일’ 성과에 대해선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전쟁 관련 장르가 마켓의 보"적 지원을 못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작품의 공격적 마케팅도 지양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게임성 자체는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리텐션 50%, 일매출 1억원을 넘어 분기 매출 100억원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건비 비용 증가에 대해선 상용효과를 제외하면 약 10%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지비가 20억원 증가했는데 채용 확대를 위한 부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개발자를 중심으로 IT 업게에서 쟁탈전이 심하고 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

정우진 대표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변화된 코로나19 관련 대외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집행하며 외형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게임 사업의 P2E시장 본격 진출과 페이코의 이용자 확보 및 체질개선, 클라우드 사업 시장 지배력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글로벌 탑티어 테크 컴퍼니에 한걸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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