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지난달 29일 글로벌 IT기업 인텔과 온라인 게임 ‘오버프라임’ 개발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오버프라임은 인텔의 차세대 CPU, 그래픽 카드를 지원한다. 또한 인텔의 차세대 기술인 아크 그래픽 하드웨어 Xe 슈퍼 샘플링(XeSS)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 등을 작품에 적용한다.

인텔은 오버프라임을 '인텔 소프트웨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에 주요 작품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북미·유럽 지역 오프라인 리테일러, OEM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약 43개국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게임 성능 최적화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적극 모색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