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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6] 젠지-광동, 살얼음판 순위 경쟁 돌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30

젠지가 ‘PUBG 콘티넨탈 시리즈(PCS)6’ 두번째 날 치킨을 획득하는 등 분전했으나 아쉽게 선두를 다른 팀에 내주고 말았다. 광동 프릭스는 경기력이 점차 살아나는 모습으로 4위를 기록했다.

30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대륙 대회 ‘PCS6: 아시아’ 1주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졌으며 젠지가 첫 날의 기세를 이어 2일차 경기에서도 활약하며 선두 다툼을 이어갔다. 젠지는 이틀간 치킨 3회 및 48킬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88점으로 선두와 3점 뒤진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91점을 획득한 중국의 타이루가 차지했다.

젠지는 이날 첫번째 경기였던 매치6에서 6킬을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율했다. 매치 초반 좋은 기세를 타며 치킨 기대감을 높였으나, 자기장의 운이 따라주지 않은데다 집중 견제를 받으며 도중 무너졌다.

젠지는 이어진 매치7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다시 기세를 올렸다. ‘엘 포"’에서 파밍을 실시한 젠지는 안전지역이 ‘파워 그리드’를 중심으로 형성되자 이르게 중앙으로 치고 들어갔다. 젠지는 ‘산 마르틴’ 북쪽 능선의 삼거리에서 자리를 잡고 치킨이 찾아오기를 기다렸다.

페이즈7까지 안전 지역이 젠지가 위치한 건물에 따라붙어주며 절호의 치킨 기회가 만들어졌다. 젠지는 특별한 교전 없이 상대 팀의 견제만 실시하며 자멸하기를 기다렸고 GEX, 타이루, 마루 게이밍과의 톱4가 형성됐다. GEX와 타이루는 젠지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고 자기장에 잠기며 탈락했다. 남은 마루 게이밍을 젠지가 여유롭게 정리하며 6킬 치킨을 가져갔다.

하지만 젠지는 이어진 매치 8부터 10까지 3경기에서 다소 부"한 활약으로 많은 점수를 득점하지 못했다. 젠지는 이어진 3개 매치에서 6점만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88점으로 2일차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 사이 중국의 타이루가 끝내 젠지를 따라잡으며 3점 차이로 선두를 탈환했다.

전날 3위로 출발한 광동 프릭스는 이날 37점을 거두며 토털 포인트 76점으로 4위에 올랐다. 광동은 치킨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2일차 5개 매치에서 26킬을 쓸어 담으며 경기력이 점차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91점으로 선두에 오른 타이루와 광동의 점수 차이는 단 15점으로 경기 한 번에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격차다. 75점으로 5위에 오른 17게이밍을 포함해, 3일차 경기에서는 선두 경쟁에 더욱 불이 붙게 됐다.

한편, 젠지와 광동 프릭스를 제외한 다른 한국 팀들은 이날도 하위권 탈출에 실패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다나와 e스포츠(49점), 기블리 e스포츠(45점), 마루 게이밍(34점), 베로니카7(33점) 등은 3일차 경기에서 다시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PCS6: 아시아 1주 3일차 경기는 내달 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2주에 걸쳐 금요일과 주말 6일 간 총 30개의 매치를 펼쳐 가장 높은 토털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아시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의 영광을 차지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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