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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운동하며 돈 버는 앱'스테픈' 비게임 분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29

'스테픈' 홈페이지 화면 일부.

운동하며 돈 버는 앱'스테픈' 비게임 분류

걷고 뛰며 운동한 만큼 돈을 버는 앱 '스테픈'이 게임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

'스테픈'은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토큰(NFT)을 구입하고 이동 거리에 따라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무브 투 언(M2E)' 앱으로 화제가 됐다. 그러나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으로 분류가 된다는 점에서 환전 행위를 금지하는 게임법의 규제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이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사에 착수한 끝에 '스테픈'은 게임이 아닌 '운동'이 주요 목적인 앱으로 결론이 났다는 것. 이를 통해 'M2E'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게임업체들은 국내 규제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만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 반면 이번 '스테픈'의 사례로 인해 국내에서는 다른 M2E 서비스 출시가 늘어날 것이란 시각도 잇따라. 이 과정에서 게임과 비게임 간의 차이에 대한비교가 이어지며논란 역시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기도.

국회로 가는 웹젠 파업 이슈

내달 2일 열리기로 했던 웹젠 노"의 파업이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헌(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노웅래 의원실에서 간담회를 제안했고 이를 검토하기 위해 계획된 쟁의활동을 중단키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게임업계 첫 파업 발생 문제가 개별 회사와 업계 이슈를 넘어 국회까지 가게 된 것. 이 소식을 접한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노"와 사측이 합의점을 찾길 바라는 의견을 냈다.

한 관계자는 “게임업체 첫 파업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웹젠을 시작으로 중소업체 전반에서 파업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파업 예고 이후에도 사측이 특별한 소통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합의점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내달 이뤄질 실적발표에서 웹젠이 어떤 성적표를 발표할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전년동기 대비 호실적을 거뒀을 경우 노"측의 주장이 타당성을 얻기 때문.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 회사가 전년동기 대비 큰 실적 감소를 보였을 것으로 예측하는 상황.

김정균 LoL 국가대표 감독 사퇴부터 철회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의 김정균 감독이 최근 일주일간 사퇴 의사를 표명한 뒤 이를 철회하는 등 거취를 놓고 논란이 생겨 그 내막이 화제.

지난 22일 김정균 감독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날 뜻을 전달했다. 이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LoL 국가대표팀의 합숙은 협회 측이 강행한 일"이며 “개인적으로 합숙과 평가전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협회에 보고했었다”고 밝힌 직후였다.

김 감독의 공식적인 사퇴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팬들은 김 감독과 협회의 의견 마찰 및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점이 사퇴 의사를 밝힌 원인일 것이라 분석하기도. LoL 국가대표팀은 이유가 불분명한 합숙 및 평가전 개최 등으로 최근 논란을 샀으며, 뒤늦게 해당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김 감독 역시 대중의 비판에서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 27일 협회는 김 감독의 사퇴 의사가 협회에 전달된 지 닷새 뒤에 공식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김정균 감독이 국가대표 지도자로서 감당해야하는 의무와 책임을 넘어 본인의 직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또한 “협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거듭 설득한 끝에 지난 26일 김정균 감독이 사퇴 의사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김정균 감독의 강력한 우려에도 일정 "율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과 평가전을 연기하게 된 것에 반성과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사태는 다행히 일단락이 났지만, 국가대표팀이 제대로 출범하기도 전에 잡음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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