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와 맞물려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29%(2만 3800원) 내린 7만 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약 7%대 오름세를 보였으나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가는 오후 1시 59분께 7만 27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회사는 전날 ‘검은사막 모바일’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며 주목을 받게 됐다. 주가를 부양해 온 기대감이 소진된 가운데 증시 전반의 약세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