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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야구 라인업 공세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25

신작 게임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컴투스가 야구 라인업 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실적 안정성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25일 ‘OOTP23’을 출시했다. 이 작품은 자회사 아웃오브더파크디벨롭먼츠에서 개발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사실적인 재미를 갖췄다.

기존 ‘OOPT’ 시리즈가 야구 팬들의 큰 인기를 누려왔던 만큼 이번 작품 역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메이저리그 개막 시즌에 맞춰 작품이 론칭돼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여겨진다. 이 회사 역시 지난달 말부터 작품 프리오더를 갖는 한편 다양한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높여왔다.

더욱이 이 회사는 앞서 신작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를 출시, 흥행에 성공시킨 상황이다. 야구 게임으로 흥행 2연타가 기대되고 있는 것. 실제 이날 기준 ‘컴프야V22’는 구글 플레이 스포츠 게임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야구 소재 게임으로만 살펴보면 2위에 해당한다. 이 작품보다 순위가 높은 야구 게임은 컴투스의 다른 야구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 2022’뿐이다.

특히 신작의 경우 기존 야구 라인업과 유저 분산 없이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장에서는 ‘컴프야V22’가 ‘컴프야 2022’와 유저 분산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하지만 ‘컴프야V22’는 기존 시리즈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캐주얼한 재미를 담아 차별화에 성공, 시장에 안착했다. 이를 통해 국내 야구 게임 강자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또한 신작이 단독으로 흥행하고 있는 것이 아닌 기존 작품과의 시너지도 창출하고 있다. 유저가 두 작품 중 하나만 선택해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올해 시즌에 집중하고 싶을 땐 ‘컴프야V22’를, 이전 연도 및 드림팀 구축을 좋아한다면 ‘컴프야’를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

이 회사는 신작뿐만 아니라 기존 야구 게임을 활용한 공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컴프야’에선 7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펼치며 개막 시즌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MLB9이닝스22’에서도 선수지원 이벤트와 함께 홍보모델을 앞세운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회사는 야구 게임을 통한 공세를 위해 이달 초 대규모 특별 채용도 나섰다. 신작 출시와 기존작 반등, 개발력 강화로 전방위적인 국내외 야구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컴투스의 야구 라인업 공세에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 게임의 특성상 초반 폭발적인 성과를 보이진 않겠으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며 실적에 힘을 보탤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하반기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야구가 종목으로 치러져수혜를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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