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9만원대 붕괴가 우려됐던 펄어비스 주가가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43%(400원) 오른 9만 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9만 2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9만 700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이후로도 약세가 거듭됐다.
하지만 거래 마감을 30분 가량 남겨놓고 막판 반등에 돌입했다. 9만 5000원대 회복을 코 앞에 뒀으나 이를 달성하진 못하고 안정화된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공개 테스트(OBT) 임박이 투자심리를 유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선 해당 작품의 초기 성과로 이 회사의 주가가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