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대표 김진수)는 20일 모바일 게임 ‘타임디펜더스’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수집형 디펜스 RPG로, 2034년 도쿄라는 가까운 미래가 배경이다.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을 넘나들며 세계를 수호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70명의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고 적재 적소에 배치해 다양한 전략을 펼쳐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유명 성우진이 참여한 풀보이스 영상과 매력적인 아트가 특징이다.

이 회사는 작품 출시를 기념해 SSR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티켓과 3000다이아, 500만 골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상점에서 영웅 소환 티켓 5장이 포함된 보급 상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미션을 수행하고 SSR 영웅인 ‘스즈카히메’를 획득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8월 먼저 출시한 일본 현지에서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게임성 및 플레이 패턴, 영웅, 재화 밸런스, UI 편의성 등 전반적인 영역을 점검했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출시를 대비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은 만큼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와 유저와 소통하는 친화적인 운영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