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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2' 공개 앞두고 기대감 '들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15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하이퍼 슈팅 게임 ‘오버워치2’가 오는 27일 PvP 버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로 유저들과 처음 만난다. 이에 앞서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와 함께 선보일 신규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개발팀은 15일(한국시간)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신규 캐릭터 ‘소전(Sojourn)’의 캐릭터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 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전은 백발의 드레드 헤어를 묶은 흑인 여성이며, 본명은 비비안 체이스(Vivian Chase)다.

소전은 과거 캐나다 특수 부대의 지휘관으로 일했으며, 오버워치 세계관 내에서 중요한 사건인 ‘옴닉 사태’가 발생하자 오버워치 영웅 솔저: 76과 함께 활동했다. 몸의 대부분을 기계로 개"한 사이보그라는 설정으로 다리에서는 로켓 부스터가, 팔에서는 에너지탄이 발사된다.

소전은 기본 무기로 공격 속도가 빠른 소총을 사용하며, 보" 무기로는 강력한 한 발의 레일건을 발사한다. 또한 전방으로 지면을 빠르게 슬라이딩하는 스킬을 지니고 있어 공격과 회피가 자유롭다.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소전이 상대 겐지의 용검과 질풍참 콤보를 슬라이딩으로 피한 뒤 레일건으로 처치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소전의 왼팔에는 전방 일정 영역의 적을 둔화시키고 큰 대미지를 주는 ‘디스럽터(Disruptor)’가 장착돼 있다. 소전의 궁극기 ‘오버클락’은 레일건의 에너지를 충전한 뒤 일직선으로 적을 관통하는 탄환을 발사한다. 소전은 빠른 슬라이딩 속도를 활용한 중거리 서브 딜러 또는 상대 플랭커 포지션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개발팀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해당 방송에서는 오버워치의 리드 영웅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가 출연해 소전의 캐릭터 디자인과 개발 의도 및 오버워치2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답변했다. 이들은 “소전은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최초의 흑인 여성이자 최초의 캐나다인”이라며 소전이 오버워치 작품에 등장하는 의의에 대해 밝혔다.

블리자드는 오는 27일 오버워치2의 CBT를 개최하며 유저들에게 작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해당 버전에서는 개발 단계인 5대5 PvP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신규 모드인 ‘밀기(Push)’와 함께 토론토, 로마, 뉴욕 등을 배경으로 한 4개의 신규 맵이 공개된다. 밀기 모드는 맵의 중앙에 위치한 로봇을 반대 팀의 진영까지 밀어내는 것이 목표이며, 오버워치의 다른 모드보다 더욱 빠른 템포로 전투가 진행된다.

블리자드는 이 밖에도 오버워치2에서 오리사, 둠피스트, 바스티온, 솜브라 등의 영웅 리메이크를 선보인다. 또한 유저간 커뮤니케이션을 향상하기 위해 핑 시스템에 대대적인 개선을 가하는 등 유저들이 그동안 지적했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해당 내용은 CBT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체험하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PvP 버전 테스트를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오버워치에서 ‘감사제 리믹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루시우볼,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 기록 보관소 임무 등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인기 난투를 다시 즐길 수 있다. 또한 영웅들의 전설 스킨을 리믹스해 새롭게 출시하며, 미션을 완수하고 다양한 수집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로 획득한 모든 수집품은 오버워치2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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