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는 13일 온라인게임 ‘소울워커’에 새로운 레이드 ‘트레지디 페어리’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트레지디 페어리'에서는 로드즈, 비스타의 계략에 빠진 토마스와 라일라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동부 클라우드림의 도시, 아르카디아 렐름에서 "력자 하이츠, 로우나 등과 함께 비스타의 계략을 추적하게 된다.

이 레이드에서는 나비 날개가 연상되는 실루엣의 보스 '페르드랑스'가 등장한다. 1인 입장 가능한 노멀 모드와 4인이 참여하는 하드 모드가 마련됐으며 무제한 도전을 통해 한 주에 최대 9회까지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보상으로는 플로럴 파우더, 시트러스 파우더 등의 장비 제작 재료와 B.P, 그리고 에텔라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 '노스텔지어' 웨폰과 기어 완제품의 획득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 회사는 최대 4인이 타임어택 방식으로 도전하는 '매니악' 모드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레이드 콘셉트의 코스튬이나 패밀리어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나비 캐릭터의 '하얀 증기의 노천온천'과 '스트릿 러너즈' 코스튬도 공개했다. 또 생일인 캐릭터를 기념하기 위한 코스튬 '뷰티풀 홀리데이'도 선보였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밸런스 측면에서의 보강 작업도 진행됐다. 이나비와 어윈 아크라이트의 스킬 밸런스가 "정됐고 바이올런트 선 장비의 기간제 제작이 추가됐다. 브로큰 세이비어 장비의 옵션 변경 시 소모되는 재화가 기본 아이템으로 변경됐으며 드랍 및 강화 확률 등 세밀한 밸런스 "정도 진행됐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기존 캐시 아이템 '인벤토리 확장권’을 인게임 아이템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정책을 변경했다. 또 프리미엄 PC방 혜택을 대체하는 기능 ‘소울워커 플러스’를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