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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그랜드 파이널 선두 독주 … 2위와 50점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09

광동이 그랜드 파이널 3일차에서 2위와 50점차까지 토털 포인트를 벌리며 선두 독주 체재를 만들었다. 10일 펼쳐지는 마지막 날 경기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9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광동 프릭스는 이날 펼쳐진 5개의 매치에서 무려 51킬을 포함해 토털 포인트 80점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 3일차까지 종합 토털 포인트 171점으로 압도적 선두로 올라섰다. 2위 다나와 e스포츠는 121점을 기록하며 선두 광동과 50점이나 차이가 벌어졌다.

광동의 이엔드(노태영)는 그랜드 파이널 15개 매치에서 34킬을 거두며 킬 리더에 오르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래쉬K(김동준)가 25킬, 히카리(김동환) 24킬, 아카드(임광현) 22킬 등 모든 선수들이 그랜드 파이널 주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에 걸맞은 팀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치킨 5회 및 105킬 등 대부분의 스탯에서 다른 팀들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광동은 이날 첫 경기였던 매치11에서 13점을 획득한 뒤, 이어진 매치12에서도 11점을 따내며 경기 감각을 "율했다. 그 사이 기블리 e스포츠, 젠지 등이 점수를 쌓아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상위권에 혼전 양상이 일어났다. 광동은 그럼에도 꾸준히 선두 자리를 지켰다.

매치13은 에란겔 맵에서 펼쳐졌다. 첫 번째 안전지역이 ‘포친키’를 중심으로 펼쳐졌고, 광동은 ‘로"’ 강북 지역의 건물에 자리를 잡은 채 수비를 굳혔다. 안전지역이 다소 광동을 따라와 주며 큰 위기 없이 초반이 지나갔고, 경기 또한 광동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광동은 페이즈5 단계에서 우승 경쟁팀인 다나와 e스포츠를 직접 제거하며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이후 다른 팀의 교전에 개입하며 이이제이 전략으로 "금씩 킬을 빼앗아 점수를 쌓았으며, 외곽 교전을 펼쳐 마루 게이밍을 처치했다. 광동은 안전지역의 오른쪽을 넓게 장악하며 남은 상대 팀들을 강하게 압박해 들어갔다.

톱4는 광동과 젠지, 이글 아울스, GEX가 형성했다. 광동은 안전지역 서쪽에 있던 젠지의 기절 로그가 올라온 것을 확인한 뒤, 남쪽으로 빠르게 찌르기를 시도해 젠지를 전멸시켰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을 잃으며, 풀 스쿼드인 GEX와 치킨을 놓고 3대4 불리한 교전을 펼쳐야 했다.

광동의 이엔드는 섬광탄을 맞았으나 침착하게 한 명을 기절시키며 한숨을 돌렸다. 다른 두 명의 팀원들이 모두 기절당하며 이엔드와 GEX의 1대2 승부가 이어졌으며, 이엔드가 다시 한 명을 더 눕혔다. 이후 이엔드는 기절한 팀원의 위치 브리핑을 받아 상대 진영으로 돌아 들어가 GEX의 마지막 한 명까지 처치하며 1대3 슈퍼 세이브로 팀에 치킨을 안겼다.

광동은 기세를 이어 매치 14에서 12점, 그리고 마지막 매치에서 10킬 치킨을 획득해 22점을 추가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선두를 제외한 순위가 크게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나와 e스포츠(121점), 기블리 e스포츠(116점), 젠지(107점)를 비'해 상위권에서 중위권까지 촘촘한 점수 차를 형성하며, 상위 8팀에게 주어지는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 티켓은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달리게 됐다.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4일차 경기는 1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총 20개의 매치를 펼쳐 누적 토털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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