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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그랜드 파이널 선두 유지 … 다나와ㆍ기블리와 3파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08

광동 프릭스가 그랜드 파이널 첫 날에 이어 2일차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기블리 e스포츠가 2일차에서 맹활약을 선보이며 광동 프릭스, 다나와 우승 경쟁에 끼어들었다.

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광동 프릭스는 이날 펼쳐진 5개의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20킬을 더하며 토털 포인트 34점을 거뒀다. 전날 기록한 57점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나 종합 토털 포인트 91점으로 그랜드 파이널 선두를 유지했다. 2위는 종합 토털 포인트 88점을 거둔 다나와 e스포츠에게 돌아갔다.

광동은 이날 2위인 다나와 e스포츠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두 팀은 이날 첫 경기였던 매치6에서 모두 이른 시기에 탈락하며 점수를 쌓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진 매치7에서는 달랐다.

매치7은 미라마 맵에서 펼쳐졌다. 다나와는 ‘추마세라’를 부근으로 파밍을 실시했으며, 안전 지역인 ‘로스 레오네스’로 다소 빠르게 진입할 수 있었다. 다나와는 뒤늦게 자리를 차지하려던 젠지를 모"리 잡아내며 초반부터 5킬을 기록했다. 이후 안전지역 외곽에서 교전을 펼쳐 킬을 쓸어담기 시작했다.

반면 광동은 ‘크레이터 들판’ 부근에서 파밍을 실시한 후, 안전 지역이 펼쳐진 ‘로스 레오네스’로 빠르게 중앙 찌르기를 시도했다. 특별한 교전 없이 기회를 엿보던 광동은 OPGG 스포츠와 선시스터의 교전에 개입하며 킬을 따내는 이이제이 전략을 구사했다.

안전 지역을 놓고 광동은 동쪽에서, 다나와는 남쪽에서 자리를 잡고 점차 좁혀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두 팀의 사이에 있던 모든 팀이 처치 당하며 순식간에 광동과 다나와, 베로니카7의 톱3 구도가 펼쳐졌다.

베로니카7이 다나와의 ‘헬렌’ 안강현을 기절시키며 광동에 유리한 구도가 만들어졌고, 광동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광동은 결국 스쿼드 손실 없이 두 팀을 모두 처치하며 14킬 치킨을 획득했다. 다나와는 순위는 3위를 기록했으나 18킬을 올리며 광동과 같은 24점을 따냈다. 광동은 이후 3경기에서도 끊임없이 다나와의 위협을 받았으나 끝내 따라잡히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팀은 기블리 e스포츠였다. 기블리는 그랜드 파이널 첫날 35점으로 광동 프릭스와 다나와 e스포츠에 다소 점수를 뒤졌으나, 2일차에서는 맹렬한 추격전을 펼쳤다. 이날도 치킨은 한 차례도 획득하지 못했으나 4경기에서 톱4 이내에 진출하며 득점을 크게 쌓았다. 2일차 경기가 끝난 후 토털 포인트 87점으로 선두 광동 프릭스에 단 4점 뒤진 3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을 3파전으로 몰고 갔다.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는 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총 20개의 매치를 펼쳐 누적 토털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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