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청소년 건전 게임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게임위는 이를 통해 제도권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 게임이용 교육과 진로교육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 대상 올바른 게임 이용 교육 및 홍보 협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복지시설(쉼터, 자립지원관, 회복지원시설) 종사자 대상 정보 교환 등 교류 협력 ▲‘꿈드림 축제’ 등 청소년 소통 행사 참여▲게임 건전 이용홍보 및 사회활동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위는 내달과 9월 각각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지원센터 종사자와 가정 밖 청소년 관련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전 게임이용 지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해 게임을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과의 교류 활동도 갖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