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대검 사용하는 여성 클래스에 기대감 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6일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에 새로운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선보인다.

드라카니아는 지난해 여름 출시한 ‘커세어’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규 클래스다. 지난해 연말 유저 행사 ‘칼페온 연회’에서 선보인 실루엣을 통해 대검을 사용하는 여성 클래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기도.

신규 클래스는 주무기로 양손검 ‘슬레이어’와 이에 부착된 보"무기 ‘샤드’를 사용한다. 기술 자원 ‘이온’을 모아 번개를 활용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짧지 않은 공백을 깨고 새 클래스를추가함에 따라 호응이 예상되고 있어. 또 새 클래스와 더불어 시즌업데이트를 통한 콘텐츠 추가도이뤄질 예정이라는 점에서분위기 전환의계기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e스포츠대회 그랜드 파이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동아시아 지역 e스포츠 대회 ‘2022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의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PWS: 페이즈1은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지역의 프로 배틀그라운드 팀이 우승을 놓고 겨루는 대회다. 지난 두 달간의 위클리 파이널 대회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16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 다나와e스포츠, 젠지, OPGG 스포츠, 이엠텍 스톰X, 기블리 e스포츠, 마루 게이밍, 담원 기아, ATA, 베로니카7, 이글 아울스 등 11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나선다.

그랜드 파이널은 하루 5매치씩 총 20개의 매치가 펼쳐진다. 매 경기 각 팀이 기록한 킬과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은 상금 8000만원을 획득한다. 또한 2위 3000만원, 3위와 4위에게 각각 1000만원 등 순위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누적 포인트 상위 6개 팀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대륙별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6: 아시아’ 진출권을 받는다. 또한 지역별 균형을 위해 일본 지역 1팀, 기타 지역 1팀에게 추가로 시드권을 부여한다.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누적 포인트 상위 6개 팀이 나왔을 경우 해당 지역의 시드는 지역 관계없이 포인트 차순위 팀에게 이관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매일 오후 7시 트위치tv,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컴투스프로야구 V22' 5일 론칭,반응 어떨까

컴투스는 5일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V22’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기존 ‘컴투스프로야구’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간편한 플레이 방식을 도입했다.

전문가들은 이 회사가 야구 게임 장르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며 신작 역시 유저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출시된 넷마블의 ‘넷마블프로야구 2022’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업계는 스포츠 장르 특성상 폭발적인 초반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겠지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과가 이 회사 실적에 더해질 것으로 봤다. 또한 프로야구 개막과 신작 출시 등을 통해 이달 야구 게임을 찾는 유저가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 2019년 이후 야구의 인기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이를 어떻게 대처할지가 관련 게임의 숙제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작품 수가 늘어나며 장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