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을 비'한 다양한 자산들의 육성과 블록체인 결합을 통해 가치 재창출을 이뤄내겠습니다.”

이호대 선데이토즈 대표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자사의 캐주얼 게임 개발 서비스 노하우는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기술력이자 자산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외 진출은 회사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채널이 될 것”이라며 향후 비전을 밝혔다.

이날 주총에선 위메이드플레이로의 사명변경도 결정됐다. 사명변경 이유는 기업이미지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 사명변경 사전안내와 CI를 공개하며 최대주주로 맞이한 위메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을 비'해 다양한 신사업을 통한 성장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안건인 ▲제12기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지창훈 선임의 건 ▲감사 우종식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