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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모바일 야구 게임 경쟁 '플레이 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30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컴투스프로야구 V22' '프로야구 H3' '9M프로야구21'

4월 2일 2022년 시즌 KBO 리그개막을 앞두고 모바일 야구 게임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된다. 신작 출시를 비'해 기존 작품의 업데이트, 프로모션 개최 등이 이뤄지며 치열한 유저 모객이 이뤄질 전망이다.

넷마블은 30일 오전 11시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사실적인 그래픽 묘사와 다채로운 콘텐츠 등이 특징인 스포츠 게임이다.

작품 내 구현된 현실적인 프로야구 선수들의 외형으로 앞서부터 야구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고 이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흥행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 개막 사흘전 작품을 론칭해 개막전 수혜를 톡톡히 얻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V22’를 내달 5일 출시한다. 이 작품은 기존 야구 라인업인 ‘컴투스프로야구’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간편한 플레이 방식을 도입해 대중적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각 구단의 선수를 1명씩 작품 홍보모델로 삼고 적극적인 게임 알리기에 집중해 왔다. 야구 게임 분야에서 ‘컴프야’가 큰 인기를 누려왔던 만큼 이 작품 역시 론칭 초반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에서 신작 야구 게임이 출시되는 일은 잦은 일이 아니다. 대부분 기존 출시된 야구 게임에 새 시즌 등을 반영한 업데이트가 이뤄져 왔던 것. 하지만 올해에는 야구 게임 분야에 노하우를 갖고 있는 넷마블과 컴투스가 각각 신작을 출시하며 격돌이 예상되는 것.

이를 통해 야구 게임에 대한 유저들이 더욱 높아지며 2분기 해당 장르의 인기가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야구 게임들 역시 새 시즌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펼치며 인기 경쟁에 돌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부터 ‘프로야구H3’에 시즌 개막 및 1주년 혜택 이벤트, 신규 및 복귀 유저 이벤트 등을 펼치며 유저 모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야구 H2’에서도 시즌 개막 및 신규, 복귀 유저 이벤트를 펼치며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코원에서는 ‘9M프로야구21’에서 새 시즌 업데이트 사전예약과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참여 유저에게 지명선수팩 및 50만 MP를 지급하며 진입장벽을 낮추는 모습이다. 또한 인증 이벤트를 통해 추신수 선수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제공하며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넷마블은 새 작품 출시하는 동시에 ‘마구마구 2022’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작품성을 높였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레전드 선수 카드, 기록 이전 시스템, 스페셜 챌린지, 새 장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컴투스 역시 신작 출시 준비와 함께 기존 야구 라인업의 재미를 보강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22’에 10개 프로야구 구단 선수들의 최신 이적 정보 및 리그 스케줄을 반영한 것. 또한 새 PVE 콘텐츠 ‘타이틀 홀더’를 선보였다. ‘컴투스프로야구 매니저’에서는 출석 유저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시즌 개막 준비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야구 게임은 개막 시즌과 포스트 시즌 시점에 인기가 가장 높게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수기 시즌을 노리고 각 작품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것이다. 아울러 스포츠 게임의 장르 특성상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진 못하겠지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며 실적에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가 대회 종목으로 치러져 이를 소재로 한 게임에 더 큰 관심이 쏠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선 지난 2019년 이후 야구 자체의 인기가 감소하고 있어 이를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도 각 업체의 고민거리가 될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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