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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오딘 제쳤다 … "리니지 IP 게 섯거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26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3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남은 주말 순위를 더욱 높이며 매출 최정상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전망이다.

26일 넥슨(대표 이정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3위를 기록했다. 현재 이 작품보다 매출순위가 높은 게임은 ‘리니지W’와 ‘리니지M’뿐이다. 기존 최정상권 경쟁을 펼치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이 작품에 밀려 4위를 기록 중이다.

이 작품의 경우 과금 부담감이 낮고 수동 "작의 비중이 높다. 이로 인해 기존 30~40대 하드코어 유저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 지 변수로 여겨졌는데 다수의 유저를 유입시키며 흥행가도에 오른 모습이다.

실제 이날 작품에는 유저들이 몰리며 수 천 명의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이 회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최대 100만명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데 이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아직 주말이 다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남은 일요일 사람들이 더욱 몰리며 매출순위 추가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모바일 매출 최정상권에서 ‘리니지W’ ‘오딘’ ‘던파 모바일’간의 치열한 3파전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말 중 서버에 수 천명의 대기열이 발생했다.

매출 정상권 게임들의 경우 일평균 매출 수 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 작품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흥행작 출시를 통해 넥슨이 올해 다시 매출 3"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이 작품이 넥슨의 자체 판권(IP) 및 개발작인만큼 영업이익 실속을 챙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한 ‘던파 모바일’을 통해 완화세를 보이던 모바일 시장 규모가 다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출시된 게임들은 MMORPG로 각 작품간의 유저 분산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 작품은 횡스크롤 액션 RPG다. 기존 MMORPG와의 유저분산 없이 인기를 모을 수 있다는 것.

아울러 흥행작 배출을 통해 넥슨의 존재감이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앞서 이 회사는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바람의나라:연’을 차례로 출시하며 높은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잠잠한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이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올해 이 회사는 ‘던파 모바일’을 포함해 10여개 작품 출시에 나설 예정인데 차기작 기대감도 배가됐다. 특히 동일 판권(IP)을 활용한 ‘DNF 듀얼’에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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