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와 넥슨지티 주가가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1%대 동반 하락을 기록했다.

22일 넷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8%(400원) 하락한 2만 2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넥슨지티 주가 또한 전거래일 대비 1.52%(350원) 하락한 1만 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세로 시작한 두 회사는 이날 오전 10시경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했으나 이후 낙폭이 점차 커지며 거래를 마쳤다.

두 회사는 오는 25일 주주총회가 예고돼 있다. 이 중 넷게임즈는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넥슨게임즈로의 사명변경,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방법 신설 등을 추가한다. 넷게임즈는 31일 넥슨지티와 합병 후 넥슨게임즈로 새출발한다. 넥슨게임즈는 올해 중 ‘히트2’와 ‘프로젝트D’ 등 흥행 기대작을 연달아 출시하며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