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일본 지사 그라비티게임어라이즈(GGA)를 통해 모바일게임 ‘소녀와 우주 이야기 밀크메이드 오브 더 밀키웨이’를 아시아 지역에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17년 ‘올해의 게임(GOTY)’ 2관왕 수상을 비'해 게임 어워드에서 다수 노미네이트된 어드벤처 게임이다. 목가적 분위기의 1920년대 노르웨이를 주요 배경으로, 따뜻한 감성의 도트 그래픽과 사운드가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혼자 농장을 운영하는 주인공 ‘루스’가 물려받은 농장에서 친구 젖소 ‘리케’와 함께 살아가던 중 리케가 행방불명되며 이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 전개된다. 오브젝트나 아이템을 터치, 클릭, 드래그 등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요한 부품을 다른 아이템으로 대처하는 등 아이디어를 활용해 다양하게 플레이해 나갈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