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가 ‘라스트 오리진’ 업데이트 공세에 나서며 인기 반등을 꾀한다. 새로운 육성 시스템은 물론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되고 있다.

스마트"이(대표 유지웅)는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에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확장 패시브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100레벨을 달성한 캐릭터에 확장 패시브 슬'이 개방되며, 캐릭터마다 보유한 확장 패시브 스킬을 육성해 보유 슬' 내에서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와 함께 반복 도전으로 높은 점수 달성에 도전하는 형식의 전투 콘텐츠의 개발도 논의되고 있는 중이다. 초보 유저들부터 고렙 유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되고 있다. 여기에 난이도 설정이나 자체적인 보너스 또는 패널티 옵션을 유저가 스스로 설정해 최대한 높은 점수를 노리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만우절을 기념한 개그성 내용의 소규모 이벤트도 이뤄진다. 처음 공개 되는 장비, 파밍 스팟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 유저 편의성 부문으로 음악 플레이 리스트, 스테이지에 진입할 때 로딩화면을 변경하는 시스템이 논의되고 있다.

일본 유명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준비 중이다. 해당 콜라보로 진행되는 이벤트에선 유명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외부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캐릭터가5월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후에는 여름 이벤트, 뮤직 비디오를 포함한 프로젝트 오르카 복각 등이 이뤄진다. 올해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었던 메인 스토리 9.5지역은 가을께 출시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다양한 일정이 잡혀있어 해당 시기에나 가능해졌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추후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주기는 이번만큼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했다. 개" 시스템 도입은 구현해야 할 내용이 많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고난이도 전투 변화의 성소의 캐릭터 밸런스와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정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밸런스 패치로 탱커 기용폭이 넓어지긴 했으나 명확히 "정이 필요한 캐릭터들이 있다는 것. 확장 패시브 추가 이후 캐릭터들의 활용도를 보고 추가 "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유저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성능 때문에 잘 쓸 수 없으면 속상한 부분을 이해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달에는AGS의 특별한 콘셉트의 스킨이 추가된다. 여기에 여름 시즌 전까지 특정 콘셉트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스킨 등이 판매된다. 아울러 유저들의 요청이 많은 음반 발매와 관련해서는 원화집을 포함해 판매하는 방안, 앨범만 고화질로 구성해 판매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