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대표 신지환)는 17일 2021년 연결 기준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7% 증가한 143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2360.9% 증가한 54억 6900만원, 당기 순이익은 989.3% 증가한 60억 7900만원에 달했다.
넥슨지티의 2021년 연간 연결 매출액은 560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4% 증가한 560억 81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3억 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75.6% 증가, 당기 순이익은 270억 8900만원으로 585.36% 증가했다.
별도 기준 연간 매출액은 546억 8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6.8%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1053.3% 증가한 263억 7900만원이었다. 당기 순이익 역시 270억 8700억원으로 757.55%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의 증가는 넥슨지티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확정형 보상의 ‘서든패스’를 중심으로 매 시즌 새로운 캐릭터와 무기를 출시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