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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너스-룽투 '열혈강호' IP 분쟁 심화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16

‘열혈강호’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 저작권을 두고 도미너스게임즈와 룽투코리아 간의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도미너스게임즈(대표 전명진)는 기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열혈강호’ 판권(IP)에 대한 블록체인 게임의 독점적인 사업권과 더불어타이곤모바일(룽투코리아)이 보유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권리의 모바일게임 사업권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독점적인 사업과 더불어 모바일 블록체인 게임으로의 글로벌 서비스도 단독으로 진행이 가능하다는 게 도미너스 측의 설명이다.

전명진 도미너스게임즈 대표는 “타이곤모바일이 체결한 ‘열혈강호 원저작권 사용 계약서’는 모바일 기반 게임에 한정한 '비독점' 사용계약이며, 동일한 "건으로 다른 사업자도 같은 권리를 취득할 수 있는 사항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미너스게임즈는 타이곤모바일이 갖고 있는 것과 동일한 "건으로 비독점 계약인 ‘열혈강호 원저작권 사용 계약’을 지난달 이미 체결했으며 IP 계약기간이 종료돼도 토큰이나 대체불가토큰(NFT)이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블록체인 게임은 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존 계약에서 담을 수 없는 부분이라 이에 대해서는 독점적인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해당 권리를 적법하게 취득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말하며 “도미너스게임즈는 원저작권을 존중하며 모바일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미너스게임즈는 앞서 룽투코리아가 서비스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 ‘열혈강호 온 위믹스’가 자사가 지닌 열혈강호 IP의 독점적 사업권을 침해한다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열혈강호 온 위믹스’는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이 개발해 이달 중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이다. 룽투 측은 도미너스의 사업권 침해 지적에 반발하며 상황에 따라 법적대응까지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룽투 측은 “지난 5월 원작자와 체결한 열혈강호 IP 비독점 계약에서 플랫폼에 대한 제약은 없었다”며 “기존 계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계약 상의 사용 범위를 준수해 진행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이날 도미너스게임즈는 “자사가 블록체인 게임에 관한 권한만 갖고 있어 게임 사업 전개에 PC 판권이나 모바일 판권을 가진 타사의 협"가 있어야 가능한 구"가 아닌가하는 확인 문의가 많아, 모바일게임 사업권을 이미 추가로 확보하고 있음을 명시해 혼선을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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