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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전략적 팀 전투’ 네온의 밤 업데이트 호평 세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14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 Teamfight Tactics)’의 신규 업데이트 ‘네온의 밤’이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과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달 17일 전략적 팀 전투 시즌6 ‘기계와 장치’의 세트 중반 업데이트인 6.5패치 ‘네온의 밤’을 선보였다. 시즌6 ‘기계와 장치’ 세트의 기본 틀을 유지한 채, 신규 챔피언 및 특성 업데이트, 한층 강화된 ‘마법공학 증강’ 등으로 신규 및 기존 유저들의 입맛을 모두 맞췄다.

TFT는 매 업데이트마다 원작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다양한 이슈에 맞춰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20년에는 ‘영혼의 꽃’ 이벤트에 맞춰 이를 활용한 업데이트 및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역시 챔피언 ‘비에고’의 원작 출시를 바탕으로 한 여러 효과를 공개했다.

이번 네온의 밤 업데이트에서는 애니메이션 ‘아케인: 시즌1’에 등장하는 요소와 챔피언을 선보였다. 특히 아케인의 등장인물인 악역 ‘실코’가 TFT에 합류하며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실코는 아케인의 주요 악역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지만, ‘징크스’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에 ‘실버지(실코+아버지)’의 애칭을 얻기도 할 만큼 아케인 시청자와 LoL의 팬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코는 아케인에 등장하는 ‘시머 약물’과 비슷한 효과를 지닌 ‘불안정한 혼합물’ 스킬을 사용한다. 체력이 낮은 아군에게 불안정한 약물을 부여해 6초간 최대 체력 50%, 공격 속도 증가, 군중 제어 효과 면역 등 뛰어난 버프를 제공한다. 약물의 효과가 사라지면 불안정한 유닛이 폭발하며 사망해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등 전세를 바꿀 수도 있다. 또한 전용 특성인 ‘흑막’을 보유하고 있어 아군의 하급 챔피언 2명의 마나 재생을 증가시킨다. 이처럼 강력한 챔피언이지만 비용이 5골드이기 때문에 주의 깊은 선택이 필요하다.

라이엇게임즈는 실코의 인게임 합류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작품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댓글 이벤트에는 1000여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유저들의 열띤 호응이 이뤄졌다. 또한 실코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정성훈 성우가 직접 내레이션을 담당해 네온의 밤 업데이트와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이는 등 영상의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업데이트를 통해 아케인의 주요 소재인 ‘마법공학’ 신규 특성을 비'해 ▲연미복 ▲타격대 ▲경쟁자 등의 특성이 추가됐다. 마법공학은 아군 마법공학 유닛에게 몇 초간 보호막을 부여하며, 보호막을 가진 마법공학 유닛의 공격이 적을 적중할 시 마법 피해를 입힌다. ‘연미복’은 연미복 VIP 유닛과 연미복 유닛에 따라 다른 효과를 부여한다. 연미복 VIP 유닛은 챔피언마다 차별화된 연미복 보너스를 활성화시키고, 연미복 유닛은 체력과 주문력 보너스를 획득한다. ‘타격대’는 추가 공격력을 부여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이 밖에도 신규 마법공학 증강을 80여개 이상 추가하며 이번 업데이트의 콘셉트를 더욱 살렸다. 새롭게 추가된 마법공학 증강 콘텐츠는 매 플레이마다 다른 전략을 요하고,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해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파란색 배터리 ▲문제가 두 배 ▲3에 깃든 힘 등 특별한 콘셉트를 지닌 마법공학 증강이 유저들의 호평을 샀다. 한 유저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마법공학 증강이 추가돼 같은 덱을 구성해도 다른 덱 파워를 보여줄 수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 최고의 요소로 꼽았다.

라이엇게임즈는 네온의 밤 업데이트를 통해 제리와 레나타 등 LoL에 새롭게 등장한 챔피언을 비'한 20여명의 챔피언들을 작품에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업데이트를 기념한 음원 ‘드랍 더 빌런(Drop the villain)’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네온의 밤 업데이트의 기반이 된 애니메이션 ‘아케인: 시즌1’은 지난 13일 국제 애니메이션 협회에서 시상하는 제49회 ‘애니 어워드’에서 최고의 TV/미디어, 최우수 캐릭터 애니메이션, 최우수 캐릭터 디자인, 최우수 연출 등 9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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