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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다나와, 2주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06

다나와 e스포츠가 길었던 치킨 가뭄을 끝내며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일하게 90점대를 기록하며 다음 3주차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하게 했다.

6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졌으며, 다나와 e스포츠가 치킨 1회를 포함해 토털 포인트 91점을 획득하며 2주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팀에 올랐다.

다나와는 총 56킬과 순위 포인트 35점을 획득해 91점으로 2위인 담원 기아(83점), 3위 젠지(80점)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다나와의 서울("기열)은 위클리 파이널 총 10개 매치에서 22킬을 획득하며 킬 리더에 선정됐다. 담원 기아의 로키(박정영)와 젠지의 렌바(서재영)가 각각 19킬로 킬 리더 2위에 오를 정도로 이날 세 팀 간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다나와는 이날 첫 경기인 매치6에서 8킬을 올리며 젠지의 선두 자리를 빼앗아 왔다. 직후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7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다나와가 랜드마크로 삼았던 ‘추마세라’를 중심으로 안전지역이 펼치며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외곽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하나둘 처치하기 시작했다. 다나와는 자기장의 남서쪽을 넓게 활용해 접근을 차단하며 적들 간의 교전을 유도했고, 이로 인해 풀 스쿼드를 유지한 채 치킨을 노릴 수 있었다.

다나와는 교전 끝에 스쿼드 유지가 되지 않은 팀을 적극적으로 노리며 킬 포인트를 쌓아 나갔다. 이후 톱4에서 토털 포인트 2위 팀 젠지와 풀 스쿼드 교전에 들어갔다. 살루트(우제현)와 서울 듀오의 맹활약 속에 결국 다나와가 젠지의 모든 스쿼드를 처치하며 15킬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다나와는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치킨 가뭄에 시달렸지만, 이날 처음으로첫 치킨을 획득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다나와는 매치8과 매치9에서 그다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른 시기에 탈락하고 말았다. 그 사이 젠지와 광동 프릭스가 치열하게 점수를 쌓아 올리며 선두 자리를 위협하는 등 다소 불안을 노출했다. 하지만 매치10에서 서울과 살루트 듀오만 남은 가운데에서도 무려 7킬을 뽑아내며 토털 포인트 90점을 돌파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다나와는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기록하며 우승 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

담원 기아는 마지막 매치10에서 멘털(임영수)의 활약 속에 8킬 치킨을 획득하며 위클리 파이널을 2위로 마감했다. 젠지는 매치10 이전까지 다나와와 1점 차 2위에 올라 있었으나, 매치 10에서 킬을 기록하지 못한 채 이른 시기에 전멸하며 아쉽게 3위로 떨어졌다.

한편 내달 펼쳐질 그랜드 파이널은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8팀이 진출할 수 있다. 현재 이엠텍 스톰X가 2주차까지 누적 198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2위는 165점의 담원 기아, 3위는 138점의 광동 프릭스다. 이 밖에도 젠지, 기블리e스포츠, 다나와e스포츠, ATA, OPGG 스포츠 등이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쥐고 있다.

PWS: 페이즈1은 3주차에 대회 경기가 없다. 대신 12일과 13일 이틀간 선수들의 3인칭 솔로 모드, 스쿼드 모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치는 대회 맵이 아닌 사녹과 태이고에서 열린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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