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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GGP,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1위 … 젠지, 위클리 파이널 극적 합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03

고 고 푸쉬(GGP)가 1일차의 기세를 이어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을 1위로 통과했다. 젠지는 마지막 매치10에서 극적으로 치킨을 획득하며 최종 8위로 위클리 파이널 대열에 합류했다.

3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2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날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졌으며모든 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GGP는 이번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치킨 2회와 함께 총 46킬을 거두며 누적 포인트 88점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GGP는 매 경기 풀 스쿼드 유지 및 상대의 교전 순간을 틈타 공략하는 이이제이 전략을 특출나게 구사하며 순위 포인트 42점으로 다른 팀을월등히 앞섰다.

GGP는 이날 세 번째경기인매치8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선두와 1점차 2위인 상황에서 GGP는교전을벗어난 뒤상대를 견제하며 기회를 엿봤다. 안전 지역이밀리터리 베이스에서 포친키 남부로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해자기장을 벗어나기 위한 치열한 교전이 펼쳐졌다.이로 인해 페이즈5에서 톱5를 제외한 모든 팀이 전멸했다.

GGP는 OPGG 스포츠와 ATA가 교전을 펼치는 틈을 타 뒤에서 이들을 습격하며 전원 처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반대편에서는 광동 프릭스와 이엠텍 스톰X가 전투를 벌여 두 팀 모두 치명적인 손실을 입었고, GGP가 이마저도 모두 정리하며 매치8의 주인공이 됐다. GGP는 11킬 치킨을 획득해 이 매치를 기점으로 차순위와 크게 차이를 벌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2위 광동 프릭스(85점), 3위 이엠텍 스톰X(70점) 등을 끝까지 뿌리치며 1위로 위클리 서바이벌을 통과했다.

한편 주말에 열리는 위클리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8위 다툼도이날 치열하게 펼쳐졌다. 매치10까지 이어진 혈전 끝에 GGP, 광동 프릭스, 이엠텍 스톰X, 담원 기아, ATA, 다나와 e스포츠, 이글 아울스(EOS), 젠지가 위클리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1일차에서 1위를 달린 베로니카7(V7)은이날 특별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규정 위반으로 인해 5점 감점을 당하는 악재까지 겪으며위클리 파이널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마지막 경기인 매치10이었다. 매치9까지 3위와 10위의 점수 격차가 15점에 그치는 등 매치10 결과에 따라 누가 탈락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펼쳐졌다. 특히 각각 6위에서 8위까지의다나와, 마루 게이밍, V7이 매치10에서 이른 시기에 탈락하며 하위권 팀들에게위클리 파이널진출 마지막 기회가 열렸다.

젠지는 매치9까지 토털 포인트 39점으로 마치며 위클리 파이널 진출 가능선인 60점대가 다소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교전이 어지럽게 펼쳐지며 젠지가 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무려 11킬을 올리며 EOS와 함께 톱2까지 진출했다.

EOS가 62점, 젠지가 57점인 상황에서젠지의 이노닉스(나희주)와 EOS의 다민(정다민)간의 1대1 대결이 펼쳐졌다. 이노닉스가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에 다민을 잡아내며 치킨을 획득했다. 젠지가 치킨을 획득하며 순위 포인트 4점과 킬 포인트 1점을 추가로 획득했고이로 인해 EOS, 젠지, 마루 게이밍이 7위와 9위 사이에서 62점 동률을 이루게 됐다.위클리 파이널 티켓이 8장인 이유로 셋 중 한 팀이 탈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PWS 규정은 토털 포인트가 동률일 시 순위 포인트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EOS가 26점, 젠지가 20점, 마루 게이밍이 16점의 순위 포인트를 각각 기록하며 EOS와 젠지가 각각 7위와 8위로 위클리 파이널 막차를 타게 됐다.

PWS: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2주 1일차 경기는 오는 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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