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는 2일 김정주 넥슨 창업자에 대한 애도문을 발표했다.

협회는 애도문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에 커다란 "적을 남긴김정주 NXC 이사가별세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창업자에 대해선 과거 황무지와도 같았던 환경에서 게임강국 대한민국의 싹을 틔운 선도자와도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그대로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강"했다.

특히 게임과 경제의 지형이 융복합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강력한 혜안과 리더십을 갖춘 김 창업자를 잃은 것은 매우 큰 손실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생전의 모습을 따라 도전과, 혁신, 변화에 주저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