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텐트(대표 이현중)는 PC 패키지 게임 ‘턴 더 라인’의 크라우드 펀딩을 545%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텀블벅을 통해 진행됐으며 목표치 300만원의 545%를 초과 달성한 1637만원의 모금으로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이 작품은 달에 사는 토끼들이 일하는 디저트 공장 콘셉트의 3D 협동 타이쿤 게임이다. 공장의 토끼들을 "작하며시간 내디저트를 완성해 퇴근하는 게 목표다. ‘칼퇴’와 ‘워라밸’을 꿈꾸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도록 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성공적인 펀딩에 힘입어 18일부터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통해 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스팀 페이지를 오픈하고 위시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스팀 얼리 액세스와 더불어 펀딩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정식 출시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얼리 액세스 후 6개월 간 추가 개발을 거쳐 정식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다른 플랫폼으로의 서비스 확대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